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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17일차! (9주)

2015. 8. 11. 00:17 | Posted by 여누씨
그저께(08/09) 근로시간

06: 50 ~ 15 : 10 (8시간 20분)

그저껜 근무 시작부터 전 타임 알바하는 분께서 커피우유를 하나 사주셨다. 시작이좋아
매우 기쁜 마음으로 알바를 시작하려던 찰나, 그 전날 내가 폐기 찍은 와인이 유통기한이 아니라 제조일자라는 소식을 들었다. 허허허, 이런 실수를 하다니 제길
그 덕분에 그 전날의 폐기 전표를 뽑고, 폐기를 찍은 와인을 다시 매대에 진열을 시키게 되었다. 사실 큰 일은 아니였지만, 주류는 유통기한 맥주 소주 뿐 아니라 유통기한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제조일자랑 유통기한 구분좀하게 글자좀 크게크게쓰지 --;
기분 좋은 마음으로 산뜻하게 퇴근해서 집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충전기가 없었다. 이런 쉣
행방이 어딜까 고민해보니 편의점에 두고온 것 같았다. 결국 다음 타임 알바를 하는 누나에게 문자를 보내 충전기가 있음을 확인하고, 받으러 갔더니 잉??
처음보는 사람이 매대에 있어 당황하던 찰나
"혹시.... xx누나 남친이세요...?" 라고 물어보았더니 남친이란다. 그렇구나 하고 충전기를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편의점 알바 16일차! (9주)

2015. 8. 9. 08:49 | Posted by 여누씨
어제(08/08)의 근로시간

06 : 50 ~ 15 : 20 ( 8시간 30분)

사실 그저께 날을 새고 편의점에 출근하게 되는 바람에 하루종일 미친듯이 피곤했다. 별거 한 것도 없었는데 말이다.

아! 어제 처음으로 손님께서 캔커피 하나를 사주셨는데,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850원짜리 레쓰비 하나였지만, 나를 배려해주시고 좋게 보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뭐랄까.... 뭔가 설명하기 힘든 애매한 기분이였다.
점장님도 잘 안주시는데

알바중간에 비가 갑자기 쏟아져 우산없이 오는바람에 집에 갈 때가 걱정이 되었었는데, 다행이 금방 그쳐서 무사히 갈 수 있었다.

편의점 알바 15일차! (8주차)

2015. 8. 4. 09:11 | Posted by 여누씨
그저께(08/02) 근무 시간은?

06 : 55 ~ 15 : 20 (8시간 25분)

요즈음 들어서 날씨가 매우 덥기때문에 편의점 안에 안착하시는 손님들이 꽤 생기기 시작했다. 6월달만해도 사서 먹고 금방 나갈 손님들인데, 날씨가 미쳐서 너무 더우니 안에서 먹으면서 먹을걸 조금씩 계속 사시거나 혹은 다 드시고도 조금 더 머물다 가시는 것이다. 뭐 나도 알바가 끝나고도 나갈 엄두가 안나서 편의점에 마무르다 나가곤 하니까 이해는 간다.

또, 편의점 알바가 끝나고 더워서 좀 늦게 나가다보니 자연스래 다음타임인 알바누나랑 이야기를 하게되니 조금 편해지고 가까워 지는 것 같다.

편의점 알바 14일차! (8주차)

2015. 8. 1. 15:29 | Posted by 여누씨
오늘의 근로시간은

06 : 50 ~ 15 : 20 (총 8시간 30분)

요즘들어 폭염주의보도 내리고 날이 미친듯이 덥다. 어제 저녘 뉴스에서도 온열질환조심하라는 것을 메인 뉴스로 보낼 정도였는데, 그 덕에 요즘 잠을 제때에 자지 못해서 알바를 하는데 졸려서 미치는 줄 알았다.

또, 날이 더워서인지 점장님이 또 2시즈음 찾아오셔서 이것저것 잔소리를 하셨는데, 하필 오늘이라는 소리가 절로나왔다.
난 분명 에어컨을 22도로 맞춰서 켰는데, 손님이 20도로 맞춰놓고 가시는 바람에 너무 낮다면서 혼났다. 또, 손걸래질을 한지 얼마안되서 초딩들이 먹고가는 바람에 더러웠는데 계산을 계속하느라 손걸래질을 못했더니 '너넨 손걸래질을 안하니?' 라며 핀잔을 주었다. 점장님.... 최저시급도 안주시면서 얼마어치의 노동을 바라십니까 도대체

편의점 알바 12,13일차! (7주)

2015. 7. 26. 14:57 | Posted by 여누씨
이번에는 요번주의 근무를 한 글에 올려본다.
어제(7/25)의 근무시간은

06 : 30 ~ 15 : 25 (8시간 55분)

이였고,
오늘(7/26)의 근무시간은

06 : 50 ~ 15 : 00 (8시간 10분)

이다.
글을 이렇게 몰아쓰게 된 이유는.... 별거 없었다. 사실 어제 이따 써야지 미루다가 잠들어 버렸고, 오늘 아침에는 비때문에 정신 없어서 까먹고, 지금 오늘 근무를 다끝내고 생각나는 바람에 같이 쓰게됬다.

뭐 어찌되었던, 어제는 진짜로 비온 것 말고는 별일은 없었고.... 오늘이 문제였다. 야간타임을 하는 누나가 알바를 그만둔다는 소리와..... (아니 앞뒤타임 다바껴?) 오후 타임 알바를 하는 누나가 개인사정으로 일을 안나와서 점장님이 대타를 한 것이다. 덕분에 부장임 앞자리에 앉은 대리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냥 있어도 눈치가 보이더이다.... 따지고 보면 전체적으로 큰 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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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11일차! (6주)

2015. 7. 19. 15:11 | Posted by 여누씨
오늘의 근로시간

06 : 50 ~ 15 : 00 (8시간 10분)

일이 전반적으로 어렵진 않고, 수월했다. 손님들도 오늘은 생각보다 별로 오지 않았다. 다만 어떤 한 분께서 새벽에 신용카드를 두고간 것 같다며 연락처를 남기고 가셨는데, 새벽타임 누나가 연락이 되지 않고있다. 누나는 행방을 알까...? 신용카드라는데 부정사용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다.
오지랖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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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10일차! (5주)

2015. 7. 13. 03:39 | Posted by 여누씨
어제(07/12)의 근로시간은

06 : 50 ~ 15 : 10 (8시간 20분)

사실 이번 글을 쓸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글을 읽으면서 찔리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경험해본 진상손님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먹고 제대로 안치우고 가는사람
- 유형 1 . 쓰레기는 버려줄게
- 유형 2 . 쓰레기도 니가 버려

2) 돈 던지는 사람

3) 다짜고짜 깍아달라는 사람
- 유형 1 . 사장이랑 친한데....
- 유형 2 . 저번엔 깍아주던데....

4) 이것 좀 날라주세요.

이정도랄까...

사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어제 2,3번 유형때문에 고생을 좀 했기 때문이다.
오전 10시쯤 일을 하고있는데 손님이 물건을 계산하시면서 돈을 던지시길래
"돈 좀 다시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부탁을 드렸다.
그랬더니 손님이
"왜?"라 말하며 다짜고짜 말을 놓아버린다. 여기서 이미 진상티가 낫지만
"지금 돈 던지신거 아닌가요?" 라고 내가 물어보니
다짜고짜 욕을 하시면서
"그게 기분나빠? 그러면 너 이런데서 일하지마."
"아침부터"
라며 성질을 내셨다. 욕을 적지 않아서 그렇지 손가락질 하시며 지랄을 하셨다.
정중히 달래서 보내긴 했지만, 자신이 잘못한지 깨닫지 못하고 가시는듯 했다. 저기요. 손님 알바생도 사람인데요. 개새키야
또, 알바하는 곳 근처에 고물상? 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술이나 안주를 자주 사가시는데 편의점 초창기부터 여기서 샀다는둥 하시면서 자꾸 할인을 요구하신다. 점장님께 전화했더니 원칙적으로 하란다.
물론, 이 분들은 그래도 사실대로 말씀드리니 내 사정을 이해해 줄려고 하시긴 하시는데, 다음에도 깍아달라 하실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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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9일차

2015. 7. 11. 15:33 | Posted by 여누씨
오늘은 알바가 끝나자마자 따끈따끈하게 글을 쓴다.
근로시간(07/11)은

06 : 57 ~ 15 : 24 (8시간 27분)

진짜 오늘은 날씨가 오질라게 더웠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듯 싶은데... 그덕에 손님들이 잘 나가려고 하질 않는다.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싶어서 미치는줄..

지금 집에가는길인데 정말 덥다 날씨 헬이다 하...
비좀와라... 장마야 빨리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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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8일차!

2015. 7. 5. 22:38 | Posted by 여누씨
오늘(07/05)의 근무시간

07 : 02 ~ 15 : 08 (8시간 6분)

유난히 손님이 많았다. 진짜로 타 편의점에 비해서 얼마나 바쁜지는 이게 처음이라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정신없이 손님들이 들이닥쳤다.
내가 중간에 멘붕을 했는지 오늘 시재점검이 끝나고 교대할때 예비비확인하고 싸인도 안하고갔다.
누나가 싸인하라고 전화안해줬으면 모르고 그냥 집에갔을거 같은데.... 혹시나 돈 없어졌으면 허허허허
간담이 서늘하다. 또 어디서 실수했는지 모르는 시재와의 차액때문에 내 아까운 돈이 날라갔다.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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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7일차!

2015. 7. 5. 14:28 | Posted by 여누씨
어제(07/04)글을 지금에서야 쓴다 허허허허
좀있으면 오늘자 근무일지(?)를 작성할텐데 너무 늦은거 아니냐 (퍽)
뭐 일단 일한 시간에 대해선 걱정없이 글을 쓸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이런식으로 핸드폰에 일이 끝나는 시간과 시작하는 시간에 시간을 메모해두기 때문이다(물론 글 작성이 끝나면 그 당일날의 메모를 삭제한다).

이건 넘어갈수 없지
그래서 어제의 근무시간은
06 : 55 ~ 15 : 00 (8시간 5분)

같이 알바하는 누나가 곧 있으면 이사로 알바를 그만두게 될거같다고 말하는 바람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저번주에 갑자기 내 다음타임 누나가 바뀌었고(일주일만에)
이번에는 또 전 타임누나가 바뀐다고하니, 알바시작하고 한달도안되서 다바뀌니 다소 아쉽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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