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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28,29일차! (15주)

2015. 9. 21. 17:56 | Posted by 여누씨
이번 글은 일한 시간만 남기고 마치고자 한다.

09/19 토요일

06 : 50 ~ 14 : 05 (7시간 15분)

09/20 일요일

06 : 55 ~ 14 : 10 (7시간 15분)

편의점 알바 27일차! (14주)

2015. 9. 17. 00:28 | Posted by 여누씨
흠... 이걸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겟다. 그냥 평상시에 하던대로 근무시간부터...

09/13일의 근무시간

06 : 50 ~ 14 : 10 (7시간 20분)

이날은 무슨일인지 다음 교대하는 누나가 오지 않고, 대신 점장님께서 오셨다.
......?
나는 당황한 나머지 점장님께 이유를 물었지만, '누나가 힘들잖아'라는 다소 동문서답같은 답변만 듣고말았다.

빨리 다음 알바가 결정되서 이번 주 까지만 일을 했으면....

편의점 알바 26일차! (14주)

2015. 9. 13. 11:57 | Posted by 여누씨
어제(09/11)의 근무시간

06 : 50 ~ 14 : 00 (7시간 10분)

편의점 알바를 그만 두기로 확정됬다. 점장님께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혀 모집공고를 올리셨고, 다음 알바의 희망에따라 9월 3번째주 혹은 마지막주 까지만 일을 하기로 하였다.

처음에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던 계기가 오해였던걸 알게 됬지만, 결심을 세우고 나니 생각을 정리할 시간과 개인적인 시간을 더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분간은 알바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래도 약간은 시원 섭섭한 감정도 든다.

편의점 알바 25일차! (13주)

2015. 9. 9. 12:36 | Posted by 여누씨

글을 시간이 꽤 지난 상태에서 작성하게 됬다. 요즈음 이것 저것 생각할 시간이 꽤 필요했다(물론 이 글을 작성하는 것도 그 중에 하나였다).

편의점일을 9월 3번째 주까지만 하게 될 것 같다(내가 그만 둔다고 했지만, 자세한 사정은 그만두고 밝히도록 한다).

뭐, 일단 이만 생략하고 9월 6일 일요일의 근무시간부터 적어본다.

06 : 55 ~ 15 : 05 (8시간 10분)

근무를 시작하면서 그 전타임에 알바를 하고 있는 형이랑 잠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일을 그만두게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랬더니 형이 나에게 조금 당황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아마도 내가 알바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앞 뒤타임의 알바가 바뀌면서 느낀 감정이랑 비슷했으리라 짐작한다.

일을 하면서 특별한 일이 없어서 그러한지 그 전날 근무시간이 예전에 비해서 줄어서 그런지 이 날 근무를 하는데 평상시보다 조금 더 지루하고 따분함을 느낀 것 같다. 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간단하게 사람이 없는 대기시간에 즐길만한 취미가 필요함을 느끼게 된 것 같다(앞으로 길게 남은건 아니지만.....)

편의점 알바 24일차! (13주)

2015. 9. 6. 07:35 | Posted by 여누씨
어제(09/05)일 근무시간이 바뀌었다.
근무하기 전날 저녘 10시가 넘어서 갑자기 통보해버리니 당황스러웠다. 어쨋든 바뀐 근무시간은 다음과 같았으나(07:00 ~ 14:00) 오후 타임 알바인 누나가 일요일날 스터디가 있어서 2시에 끝난다고 해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 하기로했다(나도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 했으면 하고 생각하고있었다).

쨋든, 어제의 근무시간은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았다.

06 : 55 ~ 14 : 25 (7시간 30분)

아, 그리고 점장님께 9월 3번째주 이후로는 개인적인 사유로 알바하기 힘들거같다고 말씀드렸다(개인적인 이유는 맞으니까).

나는 점장님처럼 막상 닥쳐서 통보하거나 일을 진행하지 말아야겟다.

편의점 알바 22,23일차! (12주)

2015. 8. 30. 15:40 | Posted by 여누씨
어제(08/29) 근무시간

06 : 50 ~ 15 : 00

오늘(08/30) 근무시간

07 : 00 ~ 15 : 00

오늘 이렇게 2일치를 한번에 쓰는이유는 당연하게도 밀려서....
사실 어제 조금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들었지만, 오늘은 생략하고 다음기회가 될때 말을 해야겠다.

뭐, 이번주는 별일없었으니... 이 것만 기록하고 넘어가겠다.

편의점 알바 21일차! (11주)

2015. 8. 24. 18:02 | Posted by 여누씨
어제(08/23)의 근로시간

06 : 50 ~ 15 : 20 (8시간 30분)

어제 어떤 아주머니께서 나에게 아들 같다며 아침먹고 일하는 거냐 물어보시길래, 못먹었다고 하니 삼각김밥, 초코파이 2개, 사탕 열댓개, 자몽음료를 사주셨는데 나머진 다 먹었지만 사탕은 갠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해서 한개먹고 나머지는 오는 손님들에게 한 두개씩 드렸다.

그 덕에 손님들도 웃으면서 가시고, 그런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같이 좋아졌다. 별로 큰 선물을 한건 아니였지만 조그마한 선물을 받고 나누면서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다는게 크게 다가온 것 같다.

가끔 한번즈음 내 돈으로 사탕 한 봉지를 사서 오시는 분들께 하나씩 드리면서 웃음을 나누고 싶다.

편의점 알바 20일차! (11주)

2015. 8. 23. 07:54 | Posted by 여누씨
어제(08/22) 편의점에서 일한걸 오늘 근무중 짬이 조금 나서 작성해본다. 일단, 어제의 근무시간을 보면 이렇다.

06 : 55~ 14 : 55 (총 8시간)

평상시보다 대략 20분~30분정도 일찍 퇴근하게 되었는데, 사실 난 누나가 평상시보다 1시간 일찍 와줄 줄 알았다. 애당초 약속이 1시간 연장해주는 대신 1시간 일찍 나오기로 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나가 30분 일찍 나왔다. 물론, 그때 30분만 늦었기 때문에 그렇다그러면 굳이 할 말은 없지만 뭔가.... 아쉬운? 섭섭한? 쨋든 다소 부정적인 생각들이 교차했다.

나도 시간약속좀 잘지켜야돼는데, 허허허

편의점 알바 19일차! (10주차)

2015. 8. 16. 16:38 | Posted by 여누씨

오늘의 편의점 근무시간

07 : 00 ~ 15 : 45 (8시간 30분)

어제 잠을 자지 못하고 날을 새고 편의점에 출근했더니 졸려서 미치는 줄 알았다. 출근하자마자 자양강장제를 하나 사서 마셨는데도 정신이 두개로 분리된 느낌이 들더니, 몸은 중간중간 자면서 정신은 깨어있는 신기한 경험도 했다​.
​사실 자양강제를 마실깨마다 느끼는 기분 내가 두사람인 것 같다.

물론, 시간이 좀 지나니 적당히 잠이 깨서 별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과로로 쓰러질거같은 기분은 변치않음

사실 약간 걱정이 된 부분이 있었는데, 다음 타임 누나가 시험으로 한 시간정도 늦을 수 있다고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예정보다 30분가량 일찍와서 과로로 쓰러지기 전에 퇴근 할 수있었다.

편의점 알바 18일차! (10주차)

2015. 8. 15. 16:19 | Posted by 여누씨
오늘의 근로시간

06 : 50 ~ 15 : 30 (8시간 40분)

근무시간중에 야간타임을 하시는 분께서 자주 들리셔서 처음으로 대화를 많이 나눈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일도 열심히 하시고, 배려도 잘 해주셔서 다음타임 근무자인 나로써는 일을 편하게 하고 있다고 느끼는 중이다.
또, 점장님께서 나를 일 잘한다고 칭찬을 자주 하신다고 전해들었는데 기분이 좋았다.
일 잘하면 시급좀 제대로 주시지 너무 짜신거 아입니꺼?
확실하게 느끼는 건 일을 하면 할수록 요령이 생기고 속도도 붙는다는 것이다. 손님이 갑자기 많으면 아직도 정신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능숙하게 처리하고는 한다.
이제는 편의점 알바를 하는게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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