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간이 꽤 지난 상태에서 작성하게 됬다. 요즈음 이것 저것 생각할 시간이 꽤 필요했다(물론 이 글을 작성하는 것도 그 중에 하나였다).
편의점일을 9월 3번째 주까지만 하게 될 것 같다(내가 그만 둔다고 했지만, 자세한 사정은 그만두고 밝히도록 한다).
뭐, 일단 이만 생략하고 9월 6일 일요일의 근무시간부터 적어본다.
06 : 55 ~ 15 : 05 (8시간 10분)
근무를 시작하면서 그 전타임에 알바를 하고 있는 형이랑 잠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일을 그만두게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랬더니 형이 나에게 조금 당황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아마도 내가 알바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앞 뒤타임의 알바가 바뀌면서 느낀 감정이랑 비슷했으리라 짐작한다.
일을 하면서 특별한 일이 없어서 그러한지 그 전날 근무시간이 예전에 비해서 줄어서 그런지 이 날 근무를 하는데 평상시보다 조금 더 지루하고 따분함을 느낀 것 같다. 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간단하게 사람이 없는 대기시간에 즐길만한 취미가 필요함을 느끼게 된 것 같다(앞으로 길게 남은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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