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일상
외조부상....
여누씨
2015. 6. 15. 20:06
학교에서 한 2교시 즈음부터 갑자기 감기몸살 기운이 나더니, 열과 속이 더 부룩하고 힘이 좀 들었다.
그런데 집에와서 있으니 아버지께서 갑자기
"외할이버지 돌아가셧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 들기 시작했다.
별 별 생각이 다 나더라...
감정을 추스려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조금 울기도 하고, 추스리려고 유머 글을 보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내 주변 사람이 떠나간 것이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으로도 담담하긴 힘들 것 같다...
외할아버지 다음주에도 호박죽 싸오라메요....
그런데 집에와서 있으니 아버지께서 갑자기
"외할이버지 돌아가셧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 들기 시작했다.
별 별 생각이 다 나더라...
감정을 추스려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조금 울기도 하고, 추스리려고 유머 글을 보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내 주변 사람이 떠나간 것이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으로도 담담하긴 힘들 것 같다...